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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FT' 알 사드, 알 샤하니야와의 리그 경기에서 7-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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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사드가 알 샤하니야와의 리그 경기에서 7-1 대승을 거뒀다.

 

알 사드는 현지시간 31일에 열린 알 샤하니야와의 QNB 스타스 리그 경기에서 팀의 핵심 공격수 바그다드 부네자의 4득점에 힘입어 7-1로 크게 이겼다.

 

알 사드의 사비 감독이 내세운 4-3-3 포메이션의 왼쪽 중앙 수비수를 맡은 정우영은 풀타임 출전하며 팀의 대승을 도왔다.

 

이 날 경기로 알 사드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파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알 나스르와의 ACL 8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패배하며 가라앉은 분위기를 다시 끌어 올렸다.

 

알 사드는 전반 8분만에 바그다드 부네자가 선제골 터뜨린데 이어 17분에도 골망을 흔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6분 뒤인 전반 23분 수비수 부알렘 쿠키가 득점에 성공했고 이어 바그다드 부네자가 전반 28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알 사드의 폭격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34분 터진 압델카림 하산의 득점과 전반이 끝나기전 터진 하산 알하이도스의 골로 전반에만 6-0으로 알 샤하니야를 무너뜨렸다. 

 

후반 들어 잠시 골 폭풍이 잦아드나 했지만 후반 26분 헤트트릭을 기록한 바그다드 부네자가 다시 한번 득점하며 침묵을 깼다. 알 샤하니야는 후반 30분 알리 페리둔의 만회 골로 힘을 내봤지만 6점의 스코어 차이를 극복하기는 힘들었다. 결국 이 날 경기는 7-1 알 사드의 대승으로 끝이 났다.

 

한편, 알 사드의 하산 알하이도스는 이 날 득점으로 알 사드에서 10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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