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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해외축구

알 가라파 SC 구자철, 네덜란드 아마추어팀과의 친선경기에서 선발 출전...팀은 3-3으로 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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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가라파 SC 구자철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선발출전했다.

 

알 가라파 SC는 공식 SNS를 통해 네덜란드 아마추어 팀 데 트레퍼스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이 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은 알 가라파 SC가 지배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새로 영입된 소피안 하니와 암로 사라지, 카타르 국가대표 공격수 아메드 알라의 득점으로 3-1로 앞서갔다.

 

하지만 알 가라파 SC는 후반에 2점을 실점하며 네덜란드 아마추어팀을 상대로 승리를 챙기치 못했다. 특히나 후반 막판 추가 시간에 실점을 하며 큰 아쉬움을 삼켰다.

 

알 가라파의 현지 팬들은 "우리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수비" "수비적인 선수가 필요하다" 등 수비에서의 아쉬움을 표출했다.

 

이번 시즌 등번호 10번을 달고 뛰는 구자철은 이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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