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집토끼 모두 놓친 우리은행, 우승 후 최약체 몰락하나
농구·배구·일반스포츠
2024. 4. 18.
[더 스포리=박영우] 2023-24시즌 WKBL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우리은행이 핵심 멤버들의 이탈로 전력 약화가 불가피해졌다. FA 2차 협상 기간인 18일 FA이적 소식이 대거 전해졌다. 공교롭게도 모두 우리은행과 연관된 이적이다. 첫 신호탄은 BNK썸이었다. 2009년 1라운드 1순위로 우리은행의 유니폼을 입은 뒤 팀의 에이스로 자리를 잡으며 '또치'라는 별명까지 얻은 박혜진이 BNK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김단비의 보상선수로 신한은행으로 이적 한 뒤 이번 시즌 평균 득점 5위 등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쳤던 김소니아도 박혜진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BNK는 김소니아가 계약기간 3년에 보수 총액 4억원(연봉 3억원, 수당 1억원), 박혜진이 계약기간 3년에 보수 총액 3억2000만원(연봉 2억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