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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해외축구

디발라 토트넘 이적 안 한다...유벤투스 잔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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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의 토트넘 이적이 무산됐다.

 

영국 BBC 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파울로 디발라(25, 유벤투스)를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토트넘으로의 이적이 무산되았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디발라는 뜨거운 감자였다. 가장 먼저 유벤투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디발라와 루카쿠의 스왑딜을 제안하며 협상이 급 물살을 탔다. 양 팀간의 협상이 상당 부분 진전 되는 듯 했으나 이적료 합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며 결국 무산됐다.

 

맨유와의 협상이 결렬되자 이번에는 토트넘이 디발라에게 관심을 보였다. 토트넘의 짠 주급체계를 파괴할 수도 있다는 우려 속에서도 공식 발표가 임박 했다는 소식이 들릴 정도로 이적이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결국 유벤투스의 결정으로 인해 이적이 무산되고 말았다.

 

이적시장의 문은 한국 시간으로 9일 새벽 1시(영국시간 오후 5시)에 닫힌다. 이적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치열한 영입 전쟁이 끝까지 치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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