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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해외축구

[오피셜] 휴가에서 돌아온 메시, 오른쪽 종아리 부상...미국 투어 불참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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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에서 돌아온 바르셀로나의 주장 리오넬 메시가 부상을 입었다.

바르셀로나는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와 SNS을 통해 메시의 부상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1군 소속의 메시가 여름휴가를 마치고 이번주 월요일(5일) 훈련에 복귀했지만 종아리에 통증이 있어 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테스트 결과 종아리 근육 좌상 1급(Grade 1 calf strain)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팀과 함께 미국 투어를 동행하지 못하고 바르셀로나에 남게 되었다"고 밝혔다. 

 

종아리 근육 좌상은 근육이 갑자기 수축할 때 발생하는 부상으로 메시가 받은 종아리 근육 좌상 1급(Grade 1)은 근육의 10% 정도가 찢어진 상태 라는 뜻이다. 며칠 간 냉찜질 등의 휴식을 취한 후 증상에 따라 재활치료를 해야하는 만큼 당장 치뤄야하는 미국투어에 참가하기는 무리가 따를 수 밖에 없다.

 

다행인 점은 종아리 근육의 10% 이상 찢어진 것을 뜻하는 2급(Grade 2)과 완전 파열을 뜻하는 3급(Grade 3)의 부상이 아니라는 점이다. 종아리 근육 좌상 3급을 받을 경우 수술까지 고려해야 한다.


바르셀로나의 설명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복귀할 수 있는 지의 여부는 부상 회복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개막전이 12일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많은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메시의 복귀 여부가 큰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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