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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루카쿠에 인상된 이적료 '1017억+@' 제시...영입 다시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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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행이 유력해보였던 루카쿠가 인터밀란으로 향할 가능성이 생겼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인터밀란이 루카쿠를 영입하기 위해 7000만 파운드(한화 약 1017억)에 추가적인 옵션을 더해 맨유에게 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 유벤투스와 맨유간의 스왑딜이 결렬되는 조건이다.

 

루카쿠와 디발라의 스왑딜이 구단간 합의가 이뤄지며 디발라의 결정만 남은 상황까지 갔지만 인터밀란이 이적료를 올려 제의를 할 예정이라고 알려진 만큼 루카쿠 영입전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인터밀란은 공격수 영입이 시급하다. 주전 공격수였던 이카르디가 팀과의 관계가 틀어지며 팀전력에서 이탈해 최근 나폴리와 보카 주니어스 등의 팀으로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처음부터 루카쿠를 영입을 노렸지만 협상이 지지부진했다. 그 사이 유벤투스의 디발라 스왑딜 제의에 맨유가 관심을 보였고 인터밀란은 루카쿠 영입과 거리가 멀어졌다.

 

루카쿠 영입 실패시 대체 영입 리스트에 오른 선수들도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의 에딘슨 카바니는 잔류가 유력한 상황이고 두반 자파타는 소속팀 아탈란타가 6000만 파운드(한화 약 872억)를 이적료로 원하며 인터밀란과 견해차이를 보이고 있다.

 

인터밀란의 이적제의 여부는 현지시간으로 다가오는 월요일(5일)이 되어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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