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베티스의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 셀소가 토트넘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시간으로 4일, 유로스포츠와 프랑스 언론 카날 플러스(Canal+) 소속의 로맹 코옛 기자는 지오바니 로 셀소가 토트넘으로의 이적이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적과 관련된 금액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레알 베티스가 받을 이적료는 7000만 파운드(한화 약 1017억원)이며 토트넘과 로 셀소의 계약기간은 5년이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센트럴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로 셀로는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2017년 850만 파운드에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했다. 파리 생 제르망에서 통산 54경기 6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였지만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의 실수 등 부진한 모습으로 주전자리를 잃게 되었다.
하지만 레알 베티스로 임대 후 좋은 활약을 보이며 레알 베티스로 완전 이적 해 2023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2018-19시즌 레알 베티스에서 로 셀소가 보여준 성적은 유로파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45경기 16득점이었다.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로 셀소는 토트넘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탕귀 은돔벨레를 영입했지만 팀의 주축선수인 에릭센이 이적 하거나 재계약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대체 선수를 생각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토트넘 입장에서 로 셀소는 매력적인 선수로 다가 왔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레비 회장이 지갑을 열 것이라 공언한 만큼 로 셀소의 영입으로 확실한 중원 보강을 할 수 있을 지 많은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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