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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해외야구

'프리미어12 일본 주장' 마쓰다 노부히로, 소프트뱅크와 2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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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 노부히로가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2년 재계약을 맺었다.

일본 매체 서일본 스포츠는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한국전에서 3루수로 선발출전한 마쓰다 노부히로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기존 연봉에서 5000만엔 인상된 4억 5천만엔(한화 약 48억원)에 2년 재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옵션에 따른 인센티브도 계약 내용에 포함되었다.

마츠다 노부히로의 대리인인 나카무라 사와코 변호사는 협상이 해를 넘기게 된 이유에 대해 "팀의 하와이로의 우승여행과 그 후의 가족 여행이 겹치게 되어 일정 조정하는데 어려운 점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오는 5월 만 37세가 되는 마쓰다 노부히로는 계약 소감으로 "새로 2년 계약을 제시해 주셔서 앞으로 2년간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얻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시즌 목표는 3년 연속 30홈런과 도쿄 올림픽에서 선수로 금메달을 따는 것"이라고 공언했다.

마쓰다 노부히로는 2019시즌 타율 2할 6푼, 139안타, 30홈런, 76타점을 기록했다.

특히나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결승 3점 홈런을 기록하면서 소프트뱅크의 4회 연속 우승에 큰 공헌은 하였다.

글=형남준 기자
편집=박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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