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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포리=박영우 기자] 호주야구리그(ABL) 소속의 질롱 코리아가 애들레이드에 패배했다.
25일(한국시간) 애들레이 구장에서 열린 질롱 코리아와 애들레이드 바이트의 경기가 0-13 애들레이드의 승리로 끝이 났다. 질롱 코리아는 박주홍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4타자를 상대해 3실점(2자책점)을하며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내려왔다.
다행히 이어 올라온 신효승이 4이닝동안 2실점(1자책점), 박정배가 1.2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주며 위기를 넘기는 듯 했다. 하지만 타선은 침묵했고 7회에 올라온 김국현이 한 이닝에 5실점(4자책점)을 하며 애들레이드쪽으로 승기가 완전히 기울었다.
애들레이드의 윈그로브가 8회 올라온 백승현에게 3점포를 쳐내며 팀의 13번째 득점을 만들어 냈다. 질롱코리아의 타선은 9이닝동안 6안타를 쳐냈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침묵을 지켰다. 이날 경기로 애들레이드는 사우스웨스트 리그 1위를 굳혔고 질롱 코리아는 리그 3연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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