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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해외야구

'前 삼성' 다린 러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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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스에서 뛰던 다린 러프가 미국으로 복귀한다.

24일(한국시간) 미국 NBC 스포츠는 한국에서 뛰던 다린 러프가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다린 러프의 마이너리그 계약에는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 합류 조건도 있다고 덛붙였다.

 

 

다린 러프는 삼성에서 3년간 뛰며 KBO리그 통산 404경기에서 타율 .313에 86홈런, 350타점을 기록했다.

 

2009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20라운드에 필라델피아에 지명되어 5년간 같은팀에서 뛰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뛰며 286경기 타율 0.240, 35홈런, OPS 0.747의 다소 아쉬운 성적을 보여줬다.

 

 

결국 LA 다저스로 트레이드 되었고 2017년 방출 되었었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꾸준한 활약은 메이저리그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2020시즌을 앞두고 재계약에 실패하며 삼성과의 동행이 멈추었지만 성적부진이 아닌 금액차이로 이견을 보였던만큼 샌프란시스코에서도 러프를 긍정적으로 평가 한 것으로 보인다.

 

더 스포리=박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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