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21년까지 신한은행과 동행한다

2020년에도 KBO는 신한은행과 동행을 지속한다.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신한은행과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2021년까지 연장하고 올 시즌 대회 공식 명칭을 "신한은행 SOL KBO 리그"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양 측은 오늘(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파트너십 확장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으며 2020시즌 KBO 리그 타이틀 엠블럼도 공개했다.

 

KBO는 이번 계약을 통해 새로운 대회 공식 명칭으로 쓰이는 신한은행 SOL을 널리 알리고 SOL을 통해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이어 신한은행은 올 시즌부터 새롭게 KBO 선수 및 코칭스태프에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금융서비스와 더불어, 파트너십을 굳건히 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협업하여 야구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협의했다.

 

2018년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금액으로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KBO와 신한은행은 이번 스폰서 계약 연장을 통해 2년 더 동행을 이어가게 되었다.

 

글= 형남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