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해외축구

'권창훈 선제골' 프라이부르크, 마인츠에 2-1 승리

반응형

프라이부르크가 권창훈이 득점으로 마인츠를 잡았다.

프라이부르크는 18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마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프라이부르크의 승리에는 권창훈의 활약이 컸다.

팽팽한 경기 흐름 속 전반 28분 경기장 우측에서 올린 페테르센의 크로스를 받아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기세를 잡은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41분 권창훈의 득점을 도왔던 페테르센이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37분 마인츠의 마테타에게 실점을 허용했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권창훈은 후반 30분 빈첸초 그리포와 교체되어 나갔지만 리그 2호골이자 팀의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큰 보탬이 되었다.

이 날 승리로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29점으로 리그 6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마인츠는 15위로 내려 앉으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더 스포리=박영우 기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