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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포리 박영우 기자] 한명의 축구 유망주가 세상을 떠났다.
잉글랜드 리그 2의 모컴 FC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27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안 음부루(23)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밀월FC와 마더웰FC 등 크리스티안 음부루의 전 소속팀들은 SNS를 통해 그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고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스탠 콜리모어 등 많은 팬들 역시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크리스티안 음부루는 잉글랜드 5부리그 브랜트우드 타운에서 데뷔하여 잉글랜드 리그 1 소속의 밀월 FC를 거쳐 스코틀랜드 명문 구단인 마더웰 FC에 입단했다. 이후 잉글랜드 리그 2의 크루에서 반 시즌을 뛰었고 올해 1월 현 소속팀인 모컴 FC로 팀을 옮겨 3경기를 출장하는 등 적응을 해나가고 있었다.
모컴 FC는 성명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였다"며 "그의 갑작스런 죽음은 우리 모두에게 충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크리스티안 음부루의 죽음은 그를 아는 모든 사람에게 큰 슬픔을 안겨주었다"며 참담한 심정을 전했다.
크리스티안 음부루의 사망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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