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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해외축구

'앙골라 국대' 공격수 윌손 에두아르두, K리그 팀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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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 국가대표 공격수 윌손 에두아르두가 K리그로 온다.

K리그 소식을 전하는 한 매체는 앙골라 국가대표 출신의 윌손 에두아르두가 K리그 팀과 계약을 맺을 것이라 밝혔다.

윌손 에두아르두는 포루투갈 국가대표인 주앙 마리우의 동생이다.

 

 

포르투 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한 윌손 에두아르두는 2004년에 스포르팅으로 팀을 옮겨 2009년까지 유스팀에서 뛰었다.

이후 포루투갈 1,2부를 오가며 레알 SC, 포르티모넨세, 베이라-마르, 아카데미카에서 임대생활을 했고, 2013-14시즌에 원소속팀 스포르팅에서 20경기를 뛰었다.

2014-15 시즌에는 크로아티아 리그 디나모 자그레브와 네덜란드 리그 ADO 덴 하그에서 임대로 뛰었다.

 

 

2015/16시즌을 앞두고는 스포르팅 브라가로 이적을 하며 기회를 찾아 나섰다.

브라가에서의 첫 시즌에 14경기 1골로 시작했고 16-17시즌에는 18경기 6골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커리어 하이를 찍은 18-19시즌에는 32경기에 나서 12골을 넣기도 했다.

윌손 에두아르두는 이번 시즌에도 12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포르투갈 이중국적으로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을 뛰던 윌손 에두아르두는 2019년부터 앙골라의 국가대표로 6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179cm, 73kg의 체격을 가진 윌손 에두아르두는 왼쪽 윙을 주 포지션으로 보며 쉐도우 스트라이커와 오른쪽 윙도 볼 수 있다.

윌손 에두아르두에게 계약을 제안한 K리그팀이 어느팀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더 스포리=박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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