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전 동료' 고메스 선발 출전한 알 힐랄, 알 샤밥과 0-0 무승부...장현수는 5G 연속 결장

알 힐랄이 알 샤밥과의 경기에서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26일 새벽(한국시간) 알 샤밥의 홈구장인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경기장에서 열린 사우디 프로리그 15라운드 경기가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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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이 69:31로 알 힐랄이 앞도적인 경기흐름 속에 경기가 진행 되었지만 슈팅 수에서는 10-16으로 알 샤밥이 효율적인 공격으로 알 힐랄과 맞써 싸웠다.

유효슈팅 역시 알 샤밥이 앞섰다. 알 샤밥은 16개의 슈팅 중 6개를 골문으로 보내 알 힐랄를 경기 내내 위협했다.

특히나 후반 37분 알 힐랄의 알리 알 불라이히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알 샤밥이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하지만 알 힐랄이 알 샤밥의 파상공세를 막으며 팀의 패배를 막아냈다.

탈모약 총정리

 

 

스완지 시티 시절 기성용과 호흡을 맞추었던 알 힐랄의 바페팀비 고미스가 선발 출전 했지만 14경기 12골의 폼을 이어가지 못 한채 침묵했다.

전 국가대표 수비수 장현수는 이번에도 결장했다. 장현수는 1월 4일 알 파이살리와의 사우디 챔피언스 컵 이후 5경기 연속 결장 중이다.

이 날 경기로 알 힐랄은 리그 1위에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며 리그 2위에 머물렀고 알 샤밥은 리그 2위를 상대로 승점 1점을 따내며 리그 9위를 지켰다.

더 스포리=박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