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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천fc 1995에서 뛴던 말론(Marlón de Jesús·28)이 에콰도르로 복귀한다.
에콰도르 리그의 CD 엘 나시오날은 지난 1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한국에서 뛰던 말론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말론은 2019시즌 K리그2 부천FC 1995에서 29경기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말론을 영입한 엘 나시오날은 1964년에 창단하여 에콰도르 1부리그에서 통산 우승 13회를 기록한 역사가 깊은 축구팀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16개 팀 중 8위에 그치며 명성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엘 나시오날은 다음 달 6일 우루과이 클럽 페닉스(Fénix)와 코파 수다메리카나 64강전을 시작으로 시즌에 돌입한다.
더 스포리=박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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