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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E 서울 개최 취소, 남은 레이스는 모두 베를린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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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E의 서울 개최가 무산되었다.

 

FIA(국제 자동차 연맹)는 1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연기된 ABB 포뮬러 E 챔피언십 2019-20 시즌의 잔여 레이스의 일정을 발표했다.

 

FIA는 8월 5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템펠호프 서킷에서 포뮬러 E 잔여 레이스 전부를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포뮬러 E 레이스는 총 6개의 잔여 레이스중 2개씩 묶여서 3번의 더블헤더로 진행될 것이며 각 더블헤더당 서킷 레이아웃이 변경되어 레이스가 펼쳐질 것이라 밝혔다.

 

기존에 예정되었던 레이스는 모두 취소되었으며 이로 인해 서울 잠실에서 개최가 예정되었던 서울 E-Prix도 개최가 취소되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전라남도 영암에서 개최되었던 F1 코리아 그랑프리 이후 7년 만에 FIA에서 주관하는 대회가 대한민국에서 개최되어 많은 한국 모터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모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되었다.

 

글= 형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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