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공격수 패트릭 쿠트로네, EPL 울버햄튼 이적한다...메디컬 테스트 진행예정

AC밀란의 공격수 패트릭 쿠트로네(21)가 울버햄튼로 이적할 예정이다.

 

28일 더 가디언의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Fabrizio Romano)가 1800만 파운드(한화 265억)의 이적료에 400만 파운드(한화 59억) 수준의 옵션으로 영국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으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곧 메디컬 테스트도 진행 될 예정이다.

 

2007년 AC밀란 유스팀에 입단하며 선수생활을 시작한 패트릭 쿠트로네는 16-17시즌 세리아 A 유스리그에서 22경기 19골이라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AC밀란의 미래로 떠올랐다. 좋은 활약 덕에 16-17시즌 막판에는 1군에 콜업되어 데뷔하기도 했다. 

 

연령별 국가대표로써도 꾸준히 출전했다. 2013년 이탈리아 U-15팀을 시작으로 U-16,U-17,U-18,U-19,U-21 대표팀을 거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0월 AC밀란과 2023년 6월까지 재계약을 맺었던 패트릭 쿠트로네는 지난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3번의 득점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패트릭 쿠트로네는 리그와 컵대회를 모두 포함해 총 90경기에서 27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