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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포리= 형남준 기자] LG 트윈스가 한 경기에 솔로 홈런-투런-쓰리런-만루 홈런을 모두 기록하는 팀 사이클링 홈런을 달성하였다.
LG 트윈스는 28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10차전에서 팀 사이클링 홈런을 기록하였다.
LG는 5회 이형종의 솔로 홈런과 오지환의 쓰리런 홈런, 6회 김민성의 솔로 홈런, 7회 김현수의 쓰리런 홈런과 유강남의 쓰리런 홈런, 9회 채은성의 만루 홈런 총 6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KBO 리그 통산 20번째 팀 사이클링 홈런 기록을 달성하게 되었다.
또한 LG는 한 경기 6홈런을 기록하면서 2010년 7월 10일 두산과의 홈경기 이후 팀 역사상 한 경기 팀 최다 홈런 기록을 작성하게 되었다.
가장 최근 팀 사이클링 홈런 기록은 2018년 10월 10일 SK 와이번스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잠실구장에서 1회 제이미 로맥의 만루홈런, 8회 이재원의 솔로 홈런, 9회 김동엽의 쓰리런 홈런과 제이미 로맥의 투런 홈런으로 달성한 바 있다.
이후 약 1년 9개월만에 LG는 해당 기록을 세운 SK를 상대로 팀 사이클링 홈런을 만들어 냈다.
7월 팀 타율 0.263을 기록하며 타격 부진에 빠졌던 LG 트윈스가 오늘 경기를 기점으로 가을야구를 향한 신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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