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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선발·남태희 교체출전' 알사드, 알 샤하니야에 4-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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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사드가 알 샤하니야에 승리를 거뒀다.

26일(한국시간) 자심 빈 하마드 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 스타리그 13라운 알 사드와 알 샤하니야의 경기가 알 사드 4-2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전반 3분 알 샤하니야의 아흐메드 아카이치가 선취득점을 올리며 알 샤하니야가 앞서나갔지만 6분 뒤 알 사드의 하산 알하이도스가 득점을 올리며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전반 초반 득점 이후 팽팽했던 승부는 후반 4분 알 샤하니야의 살레 모하메드 알 예리가 자책골을 넣으며 알 사드쪽으로 분위기가 기울었다.

자책골에 흔들리던 알 샤하니야는 후반 12분 PK를 허용하였고 알 사드의 아크람 아피프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 시키며 점수차를 벌렸다.

그러던 후반 20분 선취골을 넣었던 알 샤하니야의 아흐메드 아카이치가 다시 한번 득점하며 알 사드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알 샤하니야는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완전히 무너졌고 알 사드의 바그다드 부네자가 페널티킥으로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쇄기를 박았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풀타임 활악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고 남태희도 후반 16분 교체 출전하여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알 사드는 이 날 경기로 리그 3위를 굳혔다. 반면 알 샤하니야는 3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하며 리그 11위로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더 스포리=박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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