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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포리 박영우 기자] K리그1 8라운드 베스트 11이 발표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K리그1 8라운드와 K리그2 7라운드의 베스트 11과 MVP를 발표했다. K리그1 8라운드의 MVP는 수원과의 경기에서 후반에만 2골을 터뜨려 팀의 3-1 역전승을 이끈 대구 세징야가 차지했고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연패 탈출에 큰 힘이 된 안산의 김륜도가 K리그2 7라운드 MVP를 받았다.
날카로운 크로스로 비욘 존슨의 리그 2호골을 도운 박주호와 시즌 9호골을 기록한 주니오가 친정팀 수원과의 경기에서 득점한 데얀과 함께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고 광주전 결승골을 넣은 한교원과 강원전 한골씩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끈 권완규와 일류첸코 역시 명단에 있었다. 골키퍼는 포항의 강현무가 뽑혔고 권경원과 홍정호, 김문환이 함께 8라운드 최고의 라인업에 선발되었다.
K리그 2의 베스트11에서도 눈에 띄는 선수들이 보였다.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든 안드레와 페널티 박스안에서 침착하게 득점을 성공시킨 바이오가 베스트 11 명단에 들며 K리그2 최고의 용병이라는 평가를 스스로 검증해냈다. 충남 아산전 득점을 기록한 이창민과 좋은 선방을 보여준 오승훈 역시 명단에 들었고 서울 이랜드전 레안드로를 꽁꽁 묶은 김태현을 포함해 박민규, 이광선, 이지솔이 7라운드 최고의 수비진으로 뽑혔다. 좋은 활약을 펼친 김영남과 안병준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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