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K-POINT] 유벤투스 방한, 'K리그 올스타전'이 아닌 이유
칼럼/박영우의 스포츠 기사논평
2019. 7. 4.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팬투표로 선발된 '팀 K리그'와 유벤투스가 친선경기를 치른다. 많은 이들이 K리그 올스타전으로 이해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유벤투스와의 '친선경기'가 'K리그 올스타전'이 아닌 이유를 설명했다.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경기 주최는 '더페스타'이다. '더페스타'라는 회사가 '팀 K리그'를 홈 팀, 유벤투스를 원정팀 자격으로 초청해 성사된 친선경기이다. 주최사가 K리그가 아니기 때문에 올스타전으로 부를 수 없다. 이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올스타전이 되면 연맹이 주최자가 되어야 하고, 계약서에 따라 기존에 연맹과 중계권 계약이 돼 있는 방송사에게 중계권이 제공돼야 한다. 하지만 이번 유벤투스 방한은 제3자가 주최하는 친선경기이기 때문에 주최측은 별도로 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