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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포리=박영우 기자] 최주환이 인천SK행복드림구장으로 향한다.
11일 SK 와이번스는 최주환과 4년 최대 42억원(계약금 12억원, 연봉 총 26억원, 옵션 4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최주환은 SK의 지난 2011년 이후 9년 만에 외부 FA 영입이자, 구단 외부 FA 계약 중 역대 최고 금액 영입 선수가 되었다.
최주환은 구단을 통해 "SK에서 2루수로서의 가치를 가장 크게 믿어주시고 인정해준 부분이 이적하는 데 큰 결정 요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6년에 두산에 입단해 긴 2군 선수생활을 보낸 뒤 2012년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며 두산에서만 통산 타율 2할 9푼 7리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3할 6리의 타율과 16홈런을 기록하며 팀을 한국시리즈까지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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